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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5 2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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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운 (左부터) 이경주 제우스 사장(국무총리 표창), 정경득 LG디스플레이 상무(대통령 표창),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 실장, 조상준 신성에프에이 대표(산업포장)가 시상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제2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운 (左부터) 이경주 제우스 사장(국무총리 표창), 정경득 LG디스플레이 상무(대통령 표창),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 실장, 조상준 신성에프에이 대표(산업포장)가 시상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불황으로 인한 선진국 수요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종사자들이 화합과 기술개발을 통해 극복하자는 다짐을 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권오경 한양대 교수) 주관으로 ‘제2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김호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권오경 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지난해 처음 열린바 있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간 유대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5년 패널수출 500억달러 달성 △매출 1조원 장비재료 기업 3~4개 육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 50% 이상 선점 △40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확대를 통한 4만명 고용 창출 등 지난해 업계 스스로 의견을 모아 발표했던 ‘디스플레이산업 제2도약 위한 비전 2015 선언’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포장을 비롯해 총 39명의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은 조상준 신성에프에이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에 정경득 LG디스플레이 상무, 국무총리 표창에 이경주 제우스 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의 환영사와 축사는 비록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술개발을 통해 희망을 이어가자는 뜻이 담겨졌다.

중국 출장을 떠난 권영수 회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읽은 김호 협회 부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이며 위기탈출을 위한 숨고르기”라고 평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 선점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자”고 독려했다.

김재홍 지경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 수요침체와 함께 공급과잉이 지속됨에 따라 9월말 패널가격이 6개월만에 35%나 떨어지고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6.2%나 줄어들며 생산 축소는 물론 장비업계의 도미노 불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부침은 예전부터 반복된 것으로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은 침체기에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바 있다”며 “장기 불황 가능성이 있으나 산학연이 기술확보에 중점을 둔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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