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TP는 지난 2일 ‘경기도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했다. . ▲경기도와 경기TP는 지난 2일 ‘경기도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지사 김문수)·특허청(청장 이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경기지식재산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경기도 지식재산 포럼’ 지난 2일 경기TP 1층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화수 국회의원, 이수원 특허청장, 김성열 경기도 부지사, 한국발명진흥회 최종협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 전성태 박사의 ‘지식재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방향과 역할’, 경기TP 최강선 본부장의 ‘경기도 지식재산 진흥전략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서울대 심영택 교수를 좌장으로 지식재산기본법 시행 후 경기도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이부영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이자, 재식재산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하청위주의 성장으로 차별화된 독자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식재산에 강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TP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상표·디자인·콘텐츠 등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