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지난 5일자로 산하 3개 센터의 신임 센터장을 임명했다.

충남TP는 신임 디스플레이센터장에 김종일(50)씨, 자동차센터장에 이은웅(49)씨, 영상미디어센터장에 오인균(48)씨를 공모를 통해 각각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김종일 신임 센터장은 한양대학교(1989년)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Moscow State University·2000년)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전자기술원 생활시스템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대우 및 겸임교수로 활동해 왔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기획평가팀장, 디스플레이센터 기술지원팀장, 기업지원단 연구위원을 거쳐 최근까지 디스플레이센터 사업운영팀장을 맡아왔다.

금오공과대학교(1991년)와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2008년)을 졸업한 이은웅 센터장은 한라공조(주)에서 첫 발을 내딛은 뒤 만도기계(주) 신규사업팀 과장, 위니아만도(주) 기술기획팀 차장, 모딘코리아(유) 기술기획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갑을오토텍(유) 감사팀 부장을 역임했다.

충북고(1979년)와 고려대학교(1989년)를 졸업한 신임 오인균 센터장은 1988년 12월 한국일보사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8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으며, 디지틀조선일보 인터넷부장(1997년1월∼2000년6월), 디조콤 기획이사(2000년7월∼2000년12),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 편집본부 부장(2001년1월∼2003년5월)을 거쳐 지난 2009년 3월까지 SK 커뮤니케이션즈 미디어그룹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문화, 전자정보기기, 자동차부품 등 각 특화센터 분야와 관련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연구개발시설 및 첨단보육시설 등의 하드웨어를 비롯해 기업성장에 필요한 각 단계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