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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1 1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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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기술 관련 연도별 출원현황.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기술 관련 연도별 출원현황

휴대전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나타나며 관련 특허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허청이 발표한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 등에 관한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1993년 처음 출원된 이후, 2000년에는 가장 많은 70건이 출원됐다. 이후 출원은 계속 감소하여 최근에는 연평균 15건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특허청 관계자는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지난 수십년간 이렇다 할 결론 없이 지루하게 이어져 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전자파를 피하기 위한 발명도 휴대전화를 귀에 대지 않고 통화할 수 있게 하는 핸드프리나 이어폰 같은 부수 장치와, 전자파가 휴대전화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차폐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내 개인출원이 전체 출원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그러나 지난 5월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공식 발표한 후,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휴대전화 사용이 암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WHO의 발표와 소아청소년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라는 보건복지부의 권고가 이어지면서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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