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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1 16: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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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본격 가동에 나섬에 따라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충남도, 충북도 등과 공동 기획한 3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반구축 사업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충남도와 함께 진행하는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총 23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남TP 자동차센터를 중심으로 삼성, 넥스콘테크놀로지, 우신ENC 등 12개의 대·중견·중소기업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2개 연구소, 순천향대 등 7개 대학 등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TP는 해당 사업와 관련 △핵심부품의 국산화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팩 기술개발 △고출력 리튬전지 핵심소재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2014년까지 267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를 중심으로 충북TP IT융합센터, 한국기계연구원, 공주대 등 7개의 연구소와 대학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국내외 시험, 인증, 신뢰성 검증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종합적 기술지원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충남TP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이달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달까지 관련 시생산을 위한 장비를 충남TP 천안밸리 내 물류관에 설치해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이지바이오시스템, (주)진바이오텍, (주)고려BNP 등이 참여사는 초광역 연계 R&D사업인 ‘가축질병제어를 위한 스마트 그린 바이오 방역 시스템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충남TP 장원철 원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에는 그동안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해 오던 산·학·연을 비롯해 지역 대·중견·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산업기반을 활용해 기술적 성숙도가 높은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부품, 농축산가공 관련 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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