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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4 1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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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슈타이겐베르거 에어포트 호텔에서 거행된 MOU 조인식에서 참석자들이 서명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19일 슈타이겐베르거 에어포트 호텔에서 거행된 MOU 조인식에서 참석자들이 서명 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유럽 순방중인 광주시 해외사절단이 영국에서의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세 번째 방문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업방문 수출, 기술교류 등의 경제교류 협력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세계적인 광학렌즈를 비롯한 특수유리 제조 기업인 쇼트(SCHOTT AG)社를 방문한 해외사절단은 광주시와 한국광기술원 공동으로 쇼트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에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본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시는 블루오션시장으로 떠오른 적외선 광학계 핵심 소재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됐고 쇼트사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적외선 광학소재 및 부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쇼트社는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광학 렌즈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2010년 기준 28억5,000만유로(4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오후에 슈타이겐베르거 에어포트 호텔(Steignberger Airport Hotel)에서 거행된 MOU 조인식에서는 여러 다향한 내용의 협약이 이루어 졌다.

독일의 될(Doll, 공동대표 Horst-Guenter Doll, Anthony Park)社는 광주의 (주)프로맥LED(대표 정선태)로부터 350만달러 규모의 LED 가로등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고, 한국광산업진흥회와의 MOU에서도 180만달러 규모의 LED 조명 제품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될(Doll)은 공공기관 납품을 주로 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광주 LED 제품을 수입해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에쉬본(Eschborn)시의 빌헬름 스펙하르트(Wilhelm Speckhardt) 시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송귀근 행정부시장은 “광주의 LED 가로등과 호텔 조명이 프랑크푸르트와 에쉬본시를 환하게 밝힐수 있도록 독일 정부와 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고, 이에 스펙하르트 시장은 “광주는 혁신적인 곳으로 양시간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한·독 양국의 우호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마지막 행사로 광주시와 재독한인과학자협회(회장 석준원)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광주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배정찬)의 MOU가 진행됐다.

1974년 설립된 재독한인과학자협회는 각 대학 또는 연구소에 소속돼있는 우수한 한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광주시는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인적자원 네크워크 구성과 국제공동연구 및 사업화 프로젝트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선진기술의 본고장인 독일에서의 든든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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