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원확보 전쟁 속에 휴대폰, PC 등 폐가전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내달 27일에 녹색성장시대에 부합하는 도시광산산업에 대한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으로부터 희유금속 제련 처리공정까지 전과정을 살펴보고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도시광산산업 및 희유금속 실태와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광산산업의 정부 육성정책과 지원방안 △도시광산산업의 국내, 외 시장동향/관련업체현황과 국내 기술수준 및 과제 △도시광산산업에 있어서 폐금속자원 수집 및 유통체계 사례와 사업성 전망 △우리나라의 희유금속 정책 및 산업현황과 연구, 기술개발전략 △희유금속/유용금속의분리 및 회수기술과 제련처리공정 △희유금속의 산업용도 및 수급현황/전망과 활용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도시광산산업이 녹색성장시대의 새로운 제조업 형태로서 인식전환 되기를 바란다”며 “선진국에 비해 열세인 국내 유통체계와 기술수준이 향상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시광산이란 폐가전제품, 산업폐기물 등에 축적된 금속자원을 회수-분리-선별-제련-정련 과정을 거쳐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산업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자제품, 자동차, 사업장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의 가치는 약 46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