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기자동차와 관련 이차전지 부품소재 기술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솔라앤에너지는 다음달 6~7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전략 분석 및 배터리 기업들의 기술혁신 동향에 대한 KEBC2011 (Korea EV & Battery Conference 2011)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BMW에서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닐레 콘라드 팀장, 배터리 교환시스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Better Place의 이사지 부사장, LG화학의 김명환 부사장, 삼성SDI의 김근배 상무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미국발 금융 위기와 재정 감축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의 그린(Green)화를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육성 중인 전기자동차와 그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우리나라 지식경제부도 최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준중형 전기차 개발을 이번달부터 본격 착수, 오는 2014년에 양산화 시설을 조기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1700억원(정부 700억, 민간 1000억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투입하기로 발표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협력한다면, 세계 시장을 선점할수 있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솔라앤에너지(031-704-7136)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