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 교통환경연구소는 오는 22~26일 5일 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온실가스 및 연료 측정분석 연구장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포르그램은 자동차 배출가스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실가스(CH₄·N₂O),자동차 연료(휘발유·경유·LPG·바이오디젤 등) 분석 등이 포함돼 있어 자동차 환경관련 전공자가 쉽게 접하지 했던 업무영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경과학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되며 산업체 현장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 일정은 △교통환경연구소 소개 △자동차 환경인증 대상 및 시험방법관련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장비 설명 △대형차대동력계에 의한 배출가스실험 △엔진동력계에 의한 배출가스실험 △런닝로스에 의한 배출가스실험 △이륜차배출가스실험 △증발가스 측정시스템 △국내제작사 배출가스 실험실 현장견학 △연료성분이 배출가스에 미치는 영향 △연료첨가제 시험 및 분석방법 등이다.
모집대상은 자동차공학, 기계공학 또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이며, 10명을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과학원 웹사이트(www.nier.go.kr)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이수 후 국립환경과학원의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