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렉서스, 혼다 등 수입자동차 부품을 국내외에 공급하는 파츠웨이(대표 손진철)가 해외 지사에 소재한 BMW·벤츠의 정비 전문샵과 기술제휴를 통해 수입차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파츠웨이는 수입차가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시대에 턱없이 부족한 수입차 정비인력 확충을 위해 정비사 해외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고 4일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파츠웨이는 자동차정비 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중 현장 경험 5년 이상인 기능인을 우선 선발해 해외에서 1개월간 기술연수를 시킬 예정이다.
해외 기술연수는 실비로 진행되며, 파츠웨이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대리점 미가맹 지역은 본사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손진철 파츠웨이 대표는 “기존의 자동차 정비기능 경력자들은 수입차의 고장 메카니즘과 공구 사용, 소모품 교환 등 1개월간의 현장 집중 교육으로 웬만한 경정비가 가능해진다”며 “미처 배우지 못한 정비기술은 A/S차원에서 동영상을 통한 멀티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손 대표는 “국내에서 운행이 가장 많은 BMW·벤츠 두 종류를 우선 집중해서 교육하고 차후에 차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