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나무들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철 이야기들을 쉽게 가르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부사장)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초등학교 4~5학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철강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미래비전과 도전용기를 심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 독립심 등 강인한 심성을 길러 주기 위해 개최됐다.
어린이들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캔 재활용 전시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협동 철강 도미노, 철에 대해 알아봅시다. 철강신문 만들기, 철강 OX게임, 철강빙고, 철강벨을 울려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철강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하여 파워 퍼포먼스, 희망 두드림 난타, 수중 미니올림픽, 어깨동무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남윤영 철강홍보위원장은 “철강캠프는 각종 철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철 이야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전문 캠프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라면 꼭 보내야 하는 필수코스로 인식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그간 총 2,2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강캠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