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도지사 김완주)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에서 추진한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에 응모해 남원시가 제출한 조명광고 LED 교체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억과 지방비 2억 총 4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남원시에 위치한 200여개 업소 374개 판류형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한다.
사업비 지원조건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5대5 매칭조건이다.
도는 사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관계전문가,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으로 남원시에 걸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절약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 공모사업에 대한 자료 수집과 동향파악으로 보다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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