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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2 1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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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병철 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박동문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코오롱아이넷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김병철 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 이창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박동문 코오롱아이넷 대표이사,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코오롱아이넷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10여년 간 코스닥시장에 몸담았던 코오롱아이넷이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코오롱아이넷은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로, 철강과 화학제품 등을 수출입하는 종합상사다.

코오롱이 지분 34.7%를 보유한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1990년 설립됐다. 그 후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회사의 성격이 정보통신에서 무역상사로 바뀌었기 때문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게 더 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었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해 1조71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철강과 화학제품 등 무역부문이 매출의 78.1%를 차지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코오롱아이넷이 ‘코스닥 디스카운트’를 털어버리기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했다고 보는 시각이 더 크다.

거래소 관계자도 “코스닥시장은 하이리스크ㆍ하이리턴(high risk high returnㆍ고위험 고수익) 성격이 워낙 강하다”며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면 장기적으로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나 기업가치 측면에서 유리해지는 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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