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20일 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2011년도 2분기 별도기준 잠정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매출액 6조553억원, 영업이익 6,770억원, 당기순이익 5,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 16.5% 하락한 수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 건설장비 등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후판가 상승으로 조선 부문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양 및 전기전자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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