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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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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공사 홍보관에서 폐기물 매립 기술 교류를 위한 ‘제1회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포럼’이 열렸다.. ▲7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공사 홍보관에서 폐기물 매립 기술 교류를 위한 ‘제1회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포럼’이 열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7일 인천시 서구 본사 내 홍보관에서 폐기물 매립 기술 교류를 위한 ‘제1회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공사 기획지원부 박근식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매립시설 관리 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매립시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선례를 살펴보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김종률 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매립시설 관리기법이 고도화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로 매립시설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에너지 생산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윤봉희 사무관은 각 지자체의 폐기물처리시설 도입과 관련해 ‘생활폐기물공공처리시설 국고지원기준 및 주요 개정법령’을 발표했다.

윤 사무관은 “폐기물 처리 문제는 과잉용량, 사업지연, 시설부적합의 이유로 논란이 제기 돼왔다”며 “폐기물 처리시설의 적정처리를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 CO₂를 저감시켜, 민원 감소 및 만족 증대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중 환경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폐기물처리 최적화 추진의 향후 계획은 이달 중 16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잘 권역별 최적화에 따른 폐기물 처리시설 증장기 제정투자 계획을 확정, 오는 12월 제3차 국가폐기물처리 종합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김종률 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김종률 팀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매립지공사 녹색기술연구센터 서동천 과장은 매립과정에서 나온 침출수를 매립장으로 다시 주입해 폐기물 분해 속도를 촉진하는 매립공법인 ‘바이오리액터’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 공법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보편화한 매립기술로, 공사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실증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밖에 △폐기물 전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매립대상 중간처리 잔재물의 특성 △침출수와 음식물류폐수 병합처리 사례 발표 △가연성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 대상 잔재물의 특성 등 매립 관련 지식과 기술 등이 논의됐다.

매립시설 운영·관리기술을 제고하기 위한 이 포럼은 앞으로 광역화 최적화된 우수시설 설치 지역을 순회하며 분기마다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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