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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1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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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대표 김재권)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인증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경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미국 LM79, LM80 규격에 대한 ISO 17025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에너지스타 인증에 필요한 시험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에너지스타란 미국 정부가 조명을 비롯한 전기·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공공조달 시장의 필수 요건으로 인증 제품에 대해선 세금 인하 혜택이 있고, 민간 시장에서도 인증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확보해야할 인증이다.

회사는 이번 자격 획득으로 에너지스타 인증에 필요한 시간,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에너지스타 인증으로 제품의 고효율성을 판단하는 사례가 있어 해외 LED조명시장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은 상당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ED조명의 에너지스타 인증 대표 규격으로는 LM79(조명)와 LM80(LED)이 있으며 6,000시간 성능 테스트를 포함해 약 10개월이 소요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이 공인한 해외 시험기관을 섭외하고 제품을 보내야 하는 등 절차도 복잡하고, 비용 또한 모델당 수천만원 수준이다. 인증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제품 개발부터 최종 출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시장대응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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