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KS 인증폼목이 8종으로 확대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1일부터 LED 조명 KS인증 품목을 3종에서 8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KS 인증품목으로는 LED 가로등, 센서등, 문자간판용 LED 모률 및 전원공급용 컨버터 등이 포함됐다.
이번 KS 표준에는 2,000시간이 소요되는 수명시험과 170시간이 소요되는 내구성시험을 2,170시간의 내구성시험으로 통합했다. 또 KS 인증신청시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1년 이내에 발급받은 품질관리용 내구성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이를 제품심사 시 인정함으로써 약 3개월이 단축된다.
기표원의 관계자는 “이번 KS 인증품목 확대로 기존 조명제품을 LED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LED 조명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LED 가로등기구 등 4종은 오는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조명분야 국제표준화회의(IEC/TC34)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향후 3단계 추진 대상인 LED 집어등, 터널등, 투광등, 항공등, 자전거용, 자동차용 등 특수 LED 조명에 대한 KS 표준은 2010년 상반기에 추가로 제정 보급할 예정이다.
또 LED 비상 등기구에 대해서는 소방방재청과 혐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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