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그리드산업 발전에 기여할 산학연 전문가 12인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17일 역삼동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으로는 김명환 LG화학 부사장, 김희집 액센츄어코리아 총괄대표, 신종민 LG전자 상무, 송응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정도양 PNE솔루션 부사장, 오수헌 LS산전 이사, 박동식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장재원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함진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윤용태 서울대 교수, 박지식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위촉됐다.
스마트그리드 자문위원회는 지능형전력망 촉진법이 제정된 후 탄력을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구체적인 발전방향과 사업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정부와 산업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며, "자문위원회가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맡아 스마트그리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