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산·연 동반성장을 위한 지능형 전기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능형 배전기술 △지능형 송전기기 시스템 △충전 인프라 수요분석 및 충전기술 △신재생 발전 전력 연계기술 △한전의 배전 신기자재 마스터플랜 기술소개를 주제로한 세미나와 산·연 기술교류 간담회,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이 이어진다.
특히 연구원은 핵심 연구 인력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으로 미래기술 간접체험 기회 제공하고 IT융합·친환경·고효율 기술트렌드 및 전기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 성과확산실 조현길 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기기기 대․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연간 공동연구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연구원과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관계개선과 소통강화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 참가자의 숙식과 부대경비를 전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