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전자 폐기물의 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민간 주도로 열린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대표 이덕승)는 오는 11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제4회 소형 전기전자쓰레기 제로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펼친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한국전지재활용협회·SR센터 에코시티서울이 주최하며 환경부·소니(SONY)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형 전기전자 폐기물에 대한 대대적인 분리수거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전자제품 폐기물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올바른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폐전지·폐CD·폐휴대폰·소형가전 코너 △다양한 시민 참여 마당 △전자쓰레기 설치 미술 퍼포먼스 △생활 속 미술과의 만남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참가자는 행사 당일 폐휴대폰, 폐CD, 폐건전지, 소형가전 등을 가져오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휴대폰, 건전지, 형광등, CD, 소형가전 등의 소형전기전자제품이 우리생활에 널리 사용되면서 재활용과 적정처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도 소형 전기전자쓰레기가 가지고 있는 재활용가치와 적정처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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