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6-06 18:19:54
기사수정

산업가스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심사대상에 포함돼 최종 선정결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지난달 27일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품목 신청을 받은 동반성장위원회 산하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 실무위원회(위원장 곽수근)는 지난 2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제7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청요건 미비 4건과 접수기간 경과 2건에 대해 각각 반려 및 접수불가 결정을 내리고 최종 접수 품목 230개 품목을 확정했다.

이 최종 결과에는 화학업종으로 신청된 ‘수소 등 산업용가스’가 포함됐다.

산업가스 충전업은 액화상태로 제조되는 산업가스의 ‘도소매업’이라는 일부의 인식과 달리, 물성이 다른 액화가스를 원료로 작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압가스를 제조하는 ‘제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산업가스의 중기 적합업종 신청은 서울경인,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남북 등 지역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의 의견을 모아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를 거쳐 동반성장위원회에 제출됐다.

이달 중 각 분야별 전문기관을 정하고 조사를 완료해 9월 중 적합업종과 품목을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전문기관과 실무위원회에 의한 품목별 실태조사, 분석 및 의견수렴을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중소기업 적합 업종·품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한편,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은 중소기업 고유분야에 대한 무분별한 진출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최근 언론을 통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선정되더라도 기존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이 나갈 필요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78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