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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6 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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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여가스는 철강사들의 산소포집 및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판매목적으로 생산되는 가스가 아니기 때문에 산업가스 시장에서 가스가격 저가화의 주범으로 꼽혀 왔다.. ▲잉여가스는 철강사들의 산소포집 및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판매목적으로 생산되는 가스가 아니기 때문에 산업가스 시장에서 가스가격 저가화의 주범으로 꼽혀 왔다.

포스코(POSCO)는 오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동관 2층 비즈니스홀 대회의실에서 액화가스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 물량은 포항제철소 액체산소(LO₂) 400만N㎥, 액체질소(LN₂) 300만N㎥, 액화알곤(LAr) 150만N㎥, 광양제철소는 LO₂ 1,500만N㎥, LN₂ 500만N㎥, LAr 250만N㎥다.

지난해 12월 나왔던 포항제철소의 LO₂ 504만N㎥, LN₂ 576만N㎥, LAr 131만N㎥, 광양제철소의 LO₂ 1,520만N㎥, LN₂ 868만N㎥, LAr 304만N㎥ 입찰과 비교해 포항 물량은 LAr을 제외한 LO₂, LN₂가 감소했다. 광양 물량은 전 품목에서 감소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 간이다.

입찰방식은 수기식 공개 경쟁입찰(최고가 희망수량) 방식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내 낙찰 물량 전량 출하하는 조건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고압가스 제조, 충전 또는 판매허가를 받은 업체로, 탱크로리(Tank-Lorry) 차량 1대 이상을 소유하거나, 차량 소유자와 공급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업체.

또한 실수요 업체는 각 품목을 자가 공장에서 소비하는 업체 중 20톤 이상의 가스저장탱크를 보유하고, 탱크로리 차량 1대 이상을 소유하거나, 차량 소유자와 위 공급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업체만이 가능하다.

이번 잉여가스 입찰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근에는 산업가스 충전업체 뿐만 아니라 액메이커도 입찰에 참가하고 있다.

포스코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잉여가스 입찰에는 린데코리아, 동해가스, PSG, 에어텍, 광양종합가스, 한국특수가스, 중원산업가스, 삼양산업, 천일가스 등 9개사가 참가했다.

한편 잉여가스는 철강사들의 산소포집 및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판매목적으로 생산되는 가스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코의 경우 일정부분 별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반면 산업가스 시장에서는 가스가격 불안정의 주범으로 꼽히며 공급사 간 출혈경쟁의 도화선으로 작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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