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성형체 전문기업 나노카보나의 신일산 대표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신일산 대표는 다년간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차세대 첨단 신소재분야인 탄소나노소재 응용기술을 활용, 산화방지 및 환원기능이 우수한 원적외선 방출 덩어리인 99% 고순도 탄소성형체 제조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주거환경에서부터 건축시공, 의료, 첨단 산업소재 분야에 이르기까지 국민건강 증진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신일산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포장이라는 큰 영광에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간 닦아온 탄소성형체 제조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21세기 미래 첨단산업에 대응하고 국민건강 증진 및 국익 창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신 대표는 “해당 부품·소재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대형화 및 전문화는 물론 기술력을 갖춘 기술 집약형 중핵기업으로 발전, 첨단소재로서의 각광받는 각종 아이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