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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20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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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황명호)은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광해방지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1 광해방지주간(mireco wee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광산 여행 △광해방지사업 강연회 △미래코 사진 공모전 △탄광근로자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광해방지의 날 및 창립5주년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폐광산 여행이 열린다. 대구지역 연탄공장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달성광산 수질정화시설, 양산 물금광산 광해사업현장을 견학하고, 광해 실태와 광해방지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전남대에서 에너지자원 관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강연회가 열리고, 27일 전북대, 30일 조선대에서 각각 강연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내달 1일 열리는 창립5주년 기념식에서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광해방지 유공자, 사진 공모전,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한다.

황명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직까지 광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이번 광해방지 주간행사를 통해 광해의 위험성과 광해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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