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차액지원제도 기반의 태양광발전 시장과 별도로 오는 2011년까지 101MW의 시장이 추가로 창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 공단 본사에서 개최한 ‘태양광분야 시장창출을 위한 시범RPS 추진절차 및 기준에 관한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를 통해 발전사업자들의 자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외부 인증서 구매 등으로 총 101MW의 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RPA기관 및 태양광 제조업체, 발전사업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식경제부는 ‘바람직한 국내 RPS 도입방안’을,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발급 및 매매에 관한 지침’ 등 시범사업 운영규정과 공급인증서 판매 사업자 등록절차 등을 설명했다.
RPS 시범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가 공단 웹사이트에 사업자 정보를 등록하면 공단의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를 선정하게 된다.
이때 선정된 사업자는 발전소를 준공, 생산·공급한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를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발급받아 각 RPA 기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RPS시범사업은 국내 태양광분야 산업발전과 향후 본격적으로 도입될 RPS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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