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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3 1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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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배출권거래제 종합대응체제 발족식’에서 박영준 지경부 차관과 발전회사, 삼성전자, GS파워, 호남석유화학 등 67개 기업 172개 사업장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배출권거래제 종합대응체제 발족식’에서 박영준 지경부 차관과 발전회사, 삼성전자, GS파워, 호남석유화학 등 67개 기업 172개 사업장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2015년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산업·발전분야와 같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이 올 하반기부터 자발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지난달 15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련 정부법안의 국회제출을 계기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실증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범사업 추진 등을 위한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종합대응체제 발족식’을 지난 1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발전회사, 삼성전자, GS파워, 호남석유화학 등 67개 기업 172개 사업장대표가 박영준 지경부 차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에너지목표관리 시범사업’의 47개 협약 사업장을 포함,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합쳐 총 67개 에너지 다소비 업체 172개 사업장이 동참한다.

1단계 사업결과를 토대로, 목표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2단계부터는 산업·발전부문의 378개 업체 800여개 사업장에 달하는 관리업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경부는 시범사업 참여기업들의 적극적 거래참여 유도를 위해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페널티는 적용하지 않고 우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전문가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 컨소시엄인 ‘탄소시장 연구회’를 구성해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해외사례 분석, 업종별 경쟁력 영향, 탄소시장 메커니즘 등 종합적 연구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체계적 연구분석, 목표관리제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 기반 확충과 함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대한 지원강화로 우리 기업들의 온실가스 저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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