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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3 1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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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센터(센터장 남두현)가 WPM 10대 핵심소재 과제의 하나인 바이오메디컬 과제 중 ‘비 천연 아미노산 융합소재’의 양산화를 위한 공정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참여한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s) 10대 핵심소재 과제’는 2018년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수준의 소재를 개발, 상용화하기 위해 세계시장 10억불(1조원)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국책사업이다.

울산정밀화학센터는 이에 따라 (주)아미노로직스가 총괄 주관하는 제7과제(바이오메디컬 소재) 1세부과제인 ‘비천연아미노산 융합소재 개발’(국비, 민자 약 400억원)에 8년 동안 현물(Pilot Plant 시설) 포함 약 57억원을 지원받아 과제에 참여한다.

울산정밀화학센터 ‘Pilot Plant’는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사업 중 지역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0여억원이 투입돼 2007년 구축된 국내 최대 첨단합성 Pilot시설로, 이번 과제에는 Pilot Plant의 의약품 제조장비가 활용된다.

(주)아미노로직스(대표 윤흥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WPM 10대 소재개발사업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바이오메디컬 과제(비천연아미노산, 단백질소재, 적응성/기능성임플란트)의 총괄주관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아미노산 카이랄 전환촉매인 아카(ARCA, Alanine Racemase Chiral Analogue) 기술로 비천연 아미노산의 상업적인 대량생산 및 세계시장 지배를 계획하고 있다.

그간 울산정밀화학센터는 생산을 위한 상용화공정(1개 품목)을 실증화하여 온산에 소재한 LG생명과학과 비천연아미노산 생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 대량생산 체계를 갖췄다.

앞으로도 50여 품목이상에 대한 실증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정밀화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의 참여로 센터의 기술개발 지원품목이 지역 기업에서 생산되는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지역 주력산업의 질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기술분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RIT(Research Impact Technology)의 2010년 시장분석자료에 따르면 비천연아미노산 및 관련 유도체 시장은 연평균 20%이상 성장하여 2015년 세계시장은 1,290억달러, 국내시장 4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비천연아미노산은 제약산업의 핵심기초소재로 새로운 효능의 신약개발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현재 제약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및 연구개발용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향후 신규펩타이드(10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물질) 개발과 관련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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