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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2 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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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수요급증에 대만 터치 패널 업체들이 생산라인을 늘리는 등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는 기존 라인 변경 및 신규 라인 건설로 인해 올해 하반기 대만 터치 패널 업체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만 터치 업계는 △신규 센서 및 모듈 라인 건설 △중소형 STN TFT-LCD 업체들의 터치로의 전환 △기존 저항막 방식 중심에서 정전용량 터치 패널로의 전환 △수직적 일괄 생산을 위한 터치패널 영역 확장 △신규 고객사 발굴 및 프로모션 진행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의 터치 패널 업체인 TPK, 윈텍, J터치, 영패스트, 자이언트플러스 등이 신규 터치 패널 라인 건설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AUO, CMI, 한스타, CPT 등 패널 업체들도 기존 5세대 이하 라인을 터치 패널 라인으로 전환 중이며 신텍, 칸도 등 컬러필터 업체들은 ITO Glass/Film과 Sensor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영패스트와 J터치 등 기존 저항막 방식 터치 패널 생산 업체들은 발 빠르게 필름 타입 정전용량 터치 패널 방식으로 라인들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뱅크 대만지사 오선동 책임 연구원은 “현재 대만의 모든 터치 패널 업체들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대만 터치 패널 업체의 매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나 신규라인의 수율을 끌어올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대만 패널 업체들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 업체들 또한 대만 업체들과 같이 신규 라인의 투자 확대 및 기존 LCD 라인의 전환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터치 패널 시장은 104억2,000만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대표 터치 패널 업체인 TPK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392% 늘어난 9,444억원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윈텍의 매출은 182% 증가한 7,919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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