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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2 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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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제품의 산업화와 함께 안전성 문제가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 연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은 지난달 28일 본원 기술지원동에서 ‘나노물질의 환경·보건·안전(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연구’라는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국제 워크숍은 나노물질 안전성과 관련한 국제 연구 동향 소개 및 국내외 산학연 간 교류를 위한 자리다.

이에 워크숍에는 나노독성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오버도스터(G. Oberdoerster) 교수가 나노물질 독성연구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미국국가표준기관(NIST)의 하이트워커(HightWalker) 박사가 라만(Raman)을 이용한 나노물질의 측정법과 이를 이용한 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레팔리(Arepalli) 교수가 탄소나노튜브의 독성연구 결과 및 실제 안전관리 절차법에 대해, 그리고 호서대 유일재 교수가 실제 금속나노입자의 폐 독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표과연에서는 송남웅 박사가 나노물질 안전성을 위한 측정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이태걸 박사가 질량분석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나노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노소재평가센터장인 박현민 박사는 “이번 나노물질 안전성 워크숍을 통해 나노물질 연구의 구체적인 결과들을 토의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삶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나노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제 표준을 선점해 나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나노물질 안전성 관련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나노물질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측정·분석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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