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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30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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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엔에프티 김상균 상무가 지난달 29일 열린 기업 설명회에서 주주들에게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엔에프티 김상균 상무가 지난달 29일 열린 기업 설명회에서 주주들에게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프티이앤이가 올해 1분기 최대실적을 올렸다.

에프티이앤이(대표 박종철)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당사 1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4,2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3,700만원, 매출액 12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08년 141억원, 2009년 132억원, 지난해 94억원 등 지난 3년간 영업 적자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이번 1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를 내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

김성균 에프티이엔이 상무는 “소재사업을 하다 보니 많은 부분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제품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매출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며 “올해 나노사업부에서 200억원, 태양광 등 에너지사업부에서 4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소 60억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프티이앤이는 나노섬유 및 나노필터 미디어를 판매하는 나노 사업부와 축열,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노사업 부분의 주요 매출은 화력발전소의 가스터어빈 필터 미디어(GE Enegy에 공급)와 기능성 아웃도어 섬유(Polatec에 공급)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동차엔진필터와 Building Material 분야에서도 상당한 매출이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신규분야로 황사용 나노마스크, 공기정화기 필터, 마스크팩 소재 등도 소개했다.

풍력을 제외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사업부는 지난해 런칭한 태양광랜턴 사업, 부산에 160억 규모의 태양광 설치 사업, 에너지관리 공단의 그린빌리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개발 국가의 열약한 전력 인프라를 고려해 개발한 태양광랜턴은 리튬이온배터리와 LED전구를 결합해 단순한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5시간 충전에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3,600개의 제품 수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태양광 랜턴이 각 가정에 비상용으로 비치될 경우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핸드폰 충전, 라디오 등의 기능을 추가해 아웃도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에프티이엔이는 나노 섬유제조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GE캐피탈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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