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이 29일 당진공장 연수실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2011 대한전선-협력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전선이 29일 당진공장 연수실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2011 대한전선-협력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전선(대표 손관호)은 29일 오전 당진공장 연수실에서 14개 협력업체들과 ‘2011 대한전선-협력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협력업체와 비공식적으로 자리를 가진 적은 있었지만 공식적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전선 강희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0여 협력사들 중 비비엔스틸, 티에스씨, 양양테크 등 각 업종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한전선은 협약식에서 △긴급운영자금 지원 확대 △현금 결제비율 상향 조정 △대금지급 기일 단축 △금융지원 △하도급대금 지급조건을 개선을 약속했다.

또 공동 기술개발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임직원의 기술교육과 포털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희전 사장은 “대한전선은 최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비전 선포와 함께 윤리·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업이 성장·발전하려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