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체, 공공부문 등 중화학설비 분야에서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체의 생산성 및 제품의 품질향상과 대형사고 방지 및 공공 안전 확보에 대한 기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소재부품손상원인 분석 업무 강화에 나섰다.
재료연구소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센터장 조경식)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 재료연구소에서 전남대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센터장 김이곤)와 MOU를 체결하고 손상원인 분석과 설비안전진단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료연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는 소재부품 관련 손상원인분석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대 중화학설비 안전진단센터는 석유화학설비 등 중화학설비의 검사 및 설계, 구조해석을 주요 분야로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 협조할 시 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정보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기업체 기술 지원 및 자문, 공동연구 개발사업 발굴,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 지원, 기술 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경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소재부품 전반에 대한 손상원인분석 업무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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