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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2 1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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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1일 인천제강소에서 신규 압연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 .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1일 인천제강소에서 신규 압연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인천제강소에서 연산 120만톤 생산능력의 신규 철근 압연공장을 착공했다.

동국제강(대표 김영철)은 ef(eco-friendly,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제강소에 연산 120만 톤 생산능력의 신규 압연공장 건설 착공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동국제강의 ef프로젝트는 인천제강소에 2009년부터 1, 2단계에 걸쳐 총 4,700억원을 투자해 노후 설비를 폐쇄하고 대신 고효율 저탄소 배출 설비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철강공장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20만톤의 철근 압연공장을 2012년 7월까지 건설한다. 새 설비가 가동되면 기존의 압연 라인 1기는 폐쇄한다.

신규 압연 설비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업 상황에 따라 가열로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결과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인천제강소는 현재 연산 140만톤 생산 체제에서 연산 220만톤으로 증강된다.

특히 친환경 저탄소 철근 전문 생산 공장으로서 최대 지름 57mm의 철근과 인장강도 800mpa의 초고장력 철근(sd800) 등에 이르기까지 전 규격의 철근 제품을 경쟁력 있게 생산하게 된다.

동국제강 전체로는 후판, 철근, 형강 등 현재 770만톤 생산체제에서 2012년 이후 총 850만톤의 고급강 철강제품 생산체제를 갖출 전망이다.

행사에서 김영철 사장은 “인천제강소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속성장 가능한 철근 전문 제강소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2009년 말부터 2,800억원을 투입해 인천의 노후 30톤 전기로 2기를 폐쇄하고 연산 120만톤 능력의 에코아크 전기로를 2010년 10월 완공시킨 바 있다.

이 설비는 기존 전기로 방식을 바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저탄소 제강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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