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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2 1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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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33대를 운영해 수소연료전지차 조기 도입을 위한 실증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에 15대, 5월말에 18대 등 총 33대(모하비 19대와 투싼ix 14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제공받아 2년간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등 19개 부서에서 환경개선 및 서울시민을 위한 지원업무 등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실증 및 차량 성능 모니터를 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무한자원인 수소를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화학반응 시 발생하는 전기를 사용하는 차로, 1회 충전 후 최대 650Km(서울→대구 왕복운행 가능)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고갈 이후에 크게 기대되는 친환경차량시스템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동향은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차 100~200여대, 수소스테이션 15~40여기를 이용해 일반인 대상의 차량 및 인프라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일본은 2020년까지 5,00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사업은 2000년부터 현대자동차에서 독자적으로 추진, 서울시 등과 함께 2006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단계 모니터링에 이어 본격적인 2단계 실증 단계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작년에 개최된 G20 서울정상회의 등에서 내외신 기자 취재와 행사참가자 이동지원으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의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홍보했으며, 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 탄천주차장에서 회의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로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를 운행하면서 이산화탄소와 매연 등 오염물질은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앞선 서울시의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참가도시 대표와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서울시는 친환경 무공해 수소연료전지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실제 도로를 운행, 차량성능 등을 확인하는 ‘실증운행 참여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수소연료전지차 33대가 인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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