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북미 반도체장비 BB율은 수주액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지난 21일 발행한 3월 수주출하비율(Book-to-Bill ratio) 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 북미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의 수주액은 16억2,000만달러, 출하액은 17억달러로 BB율은 0.95를 기록했다. SEMI BB율은 북미에 기반을 둔 반도체장비제조업체들이 3개월 동안 받은 수주액의 평균을 과거 3개월 간의 출하액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3월 장비 수주액은 전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전년동월 수주액인 13억3,000만 달러에 비해 21% 상승한 수치다. 장비 출하액은 전월 18억4,000만 달러에 비해 7.6%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11억 달러에 비해서는 54.4% 증가했다.
스탠리 마이어스 SEMI 대표는 “3월 상승한 BB비율은 소폭 증가한 수주액과 소폭 감소한 출하액에 기인한다”며 “업계 내 투자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