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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1 1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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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한기선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송정석 삼강금속 대표이사, 서호길 DHHI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동반성장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21일 열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한기선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송정석 삼강금속 대표이사, 서호길 DHHI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동반성장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내로라하는 7개 조선·기계 대기업들이 5,845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와 한국조선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한기선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송정석 삼강금속 대표이사, 서호길 DHHI 대표이사 등과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체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와 선진적인 거래 관행을 정착하고 기계·조선업종 7개사가 공동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동반성장 펀드 등 혼합지원(917억원), 직접지원(943억원), 신용보증기금 등 특별지원(66억원) 등 총 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하도급대금을 100% 현금지급하게 된다. 또한 협력사와 신기술 공동개발 및 공동특허 출원, 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영지원 및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특히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바람직한 계약체결 가이드라인 △협력업체 선정·운용 가이드라인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가이드라인 등을 도입키로 했다.

이날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이 미래를 창조하는 열쇠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한 조선·기계산업의 대기업들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나선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가 조선 및 기계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자금지원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선순환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지난 2006년 폐지된 이후 대기업 사업진출에 의한 중소기업들의 수익률 하락 등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동반성장 협약을 계기로 아직도 일선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기업 납품단가 인하 요구, 계열사 일감 밀어주기 등 잘못된 관행이 사라지고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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