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의 관계사인 유니드(대표이사 이화영·정의승)가 LED용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분야 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6인치 이상 규모의 대구경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사업에 약 1,45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LED 소재분야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대구경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생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가동 중이며, 올해 말 충남 서산지역에 상업화 공장을 짓고 생산할 계획이다.
유니드의 최초 투자금액은 75억원으로 향후 1,450억원까지 늘려갈 방침이다. 투자기간은 이달부터 2012년 1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