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과 한전KDN은 한전KDN이 추진하는 국내외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와 양 기관이 최근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 중인 한국형 EMS(K-EMS)는 전국의 발전소와 송전망을 제어·관리하는 대규모 컴퓨터 시스템으로 1,000만㎾이상의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필수 설비체계이다.
양 기관은 전력거래소의 차기 EMS의 최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먼저 전력거래소의 나주 중앙 급전소와 천안 급전소, 서울 급전소에 K-EMS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KDN은 이 시스템을 남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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