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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4 2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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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라레이(Kuraray)가 태양광(PV) 관련 소재 개발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사가 현재 개발중인 태양광 발전용 집광렌즈는 사용자에 의한 최종 평가단계에 있으며 향후 1, 2년 내에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회사의 태양전지 관련 제품으로 이미 시장에 투입돼 있는 봉지재용 폴리비닐부티랄(polyvinyl butyral, PVB) 필름에 이어 두번째 제품이 된다.

회사는 에너지 분야를 연구개발 중점영역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태양전지 외에 연료전지 소재를 포함한 신사업 창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세계 폴리비닐알콜(polyvinylalcohol, PVA)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쿠라레이가 기존의 디스플레이 소재에서 신재생에너지 소재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일 수 밖에 없다.

‘포발(poval)’이라고도 불리는 PVA필름은 수용성 합성고분자의 일종으로 합성섬유, 섬유가공재, 접착제 등 다양한 용도가 있으나 LCD패널 편광필름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으며 LCD패널 생산의 필수소재 포발 필름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 온 쿠라레이는 LCD 산업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높은 수익을 거둬왔다.

그러나 최근 미쓰비시케미컬이 포발 업계 2위 닛폰합성화학을 인수하며 시장에 뛰어든 데다 삼성전자의 진출설도 오랜기간 나도는 등 경쟁이 강화되는 추세여서 새로운 품목으로의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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