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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1 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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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잉곳 웨이퍼 및 LCD장비 소재 전문업체 오성엘에스티는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 100억원을 장기 저금리로 지원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국책자금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에게 지원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 절감, 국가정책과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고용창출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3년 연속 이뤄지는 것으로,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며, “이를 통해 생산캐파 증설 및 연구개발에 집중, 매출증대와 기술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성엘에스티는 계열사인 한국실리콘으로부터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조달받아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생산량을 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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