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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1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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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합작회사 형태로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LED 핵심소재 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삼성LED 김재권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김범일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합작회사 형태로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설 LED 핵심소재 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삼성LED 김재권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김범일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합작회사 형태로 대구에 LED 핵심소재 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성LED(대표이사 김재권)와 스미토모화학(대표이사 토쿠라 마사카즈)의 사파이어 웨이퍼 합작회사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11만719㎡(3만3,400여 평)부지에 들어설 LED핵심소재(사파이어 웨이퍼) 공장은 오는 20일 착공에 들어가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초기 4,630억으로, 향후 2년간 2,000억원가량이 재투자된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로 이 소재의 안정적 수급이 LED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사파이어 웨이퍼의 세계 시장규모는 2009년 2억3,000만 불에서 올해 9억1,000만불, 2014년에는 14억7,000만 불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협약식에는 대구시장을 비롯해 삼성LED 김재권 대표이사, 스미토모화학 토쿠라 마사카즈 대표이사를 대신해 한국의 자회사인 동우화인켐 김상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LED 김재권 대표는 “취임 후 가장 규모가 큰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정부가 LED사업을 직접 육성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를 LED상용·실용화 분야의 중심도시, 녹색성장분야의 선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합작회사 유치로 대구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유치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생산 거점도시로 거듭나 지역관련 산업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제조시설 건립 부지 제공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신성장 3대분야로 신재생에너지, LED·2차 전지, 로봇 등을 선정하고 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삼성LED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합작으로 2009년 4월 설립된 LED 전문기업으로 2010년 3월 기준 매출액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미토모화학은 1913년 설립된 화학소재(기초, 석유, 정보·전자, 의약, 정밀 등)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문화학회사이다.

매출액은 2010년 3월 기준 7,191억엔(한화 9조139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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