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5만 여건에 달하는 기술사업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은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NTB, www.ntb.kr)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최근 스마트폰 ‘NTB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NTB는 국내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의 민간 기술이전 등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돕기 위해 구축된 것으로, 약 5만 여건의 기술정보가 구축돼 있다. NTB앱은 최근 업데이트된 기술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기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손쉽게 관심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기술이전설명회 개최 정보는 물론 설명회에서 발표된 우수기술 동영상도 볼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전화나 메일로 관심기술에 대한 추가 문의를 할 수 있어 기술이전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류선 KIAT 사업화기반 팀장은 “NTB앱을 통해 기술사업화 주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원활한 정보네트워크를 통해 민간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NTB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