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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31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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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의 불소필름. ▲SKC의 불소필름

SKC(대표 박장석)가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불소필름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해 세계 2위 메이커로 도약할 전망이다.

SKC는 불소핌름 생산규모를 2012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인 연산 4,000톤으로 늘리고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000톤의 불소필름은 발전량 기준으로 7.5GW에 해당하며 2013년 26Gw로 추정되는 세계 태양전지시장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2009년 불소필름 양산에 성공해 현재 1,200톤의 생산캐파를 보유한 회사가 이번에 추가증설을 결정한 것은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태양광용 불소필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불소필름의 세계시장 규모는 6,000톤으로 금액으로는 3,000억원에 이른다. 또한 그 규모는 2015년경에는 1만8,000톤에 달할 전망이어서 공급부족 현상이 점쳐지고 있다. 깨지기 쉬운 태양전지 셀을 보호하기 위해 20년을 넘게 사용해야 하는 내후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불소필름은 미국의 듀폰이 수십 년간 독점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SKC만이 불소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SKC는 이번 증설이 끝나는 2012년 중반이 되면 듀폰에 이어 글로벌 2위 생산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태양전지 핵심소재 국산화 및 국내 태양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장석 사장은 “SKC는 태양전지 소재사업에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전지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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