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화학이 MMA모노머와 PMMA(메타크릴수지) 성형재료, 레졸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고 거래처와의 교섭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MMA·PMMA는 각각 18엔(한화 약 234원)/kg, 레졸신은 45엔(586원)/kg 인상되며 적용시점은 내달 1일 출하분부터다.
회사는 MMA·PMMA의 주요원료인 나프타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제조비용이 늘어나면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레졸신 역시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라 주 원료인 벤젠, 프로필렌 등의 가격이 오른 것이 주요 원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조노력에 의한 합리화 만으로는 흡수할 수 없어 앞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기위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타이트한 수급균형이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앞으로도 계속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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