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지난 2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회사는 송·변전, 철도, 태양광발전, 도로시스템 등 사회간접자본(SOC) 계열 사업부문을 일체화해 ‘사회인프라시스템’을 신설한다.
한편, LCD TV 등을 관할하는 현재의 ‘비쥬얼 프로덕츠’와 PC를 맡고 있는 ‘디지털프로덕츠&네트워크’ 양사를 통합, ‘디지털프로덕츠&서비스’를 신설한다.
모두 신흥국 사업의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인프라사업을 일체화함으로써 전기, 가스 수도 등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흥국 시장에 대한 사업전개를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전체 매출액의 20% 수준인 해외 인프라사업의 매출을 2013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LCD TV, PC 등 가전 분야도 기존처럼 제품별 시장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신흥국 시장 등에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전사 판매대수 중 신흥국 비중 역시 현재의 25%에서 2013년 50%로 높일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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