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국산 부품소재의 신뢰성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정리한 부품소재 신뢰성 10년사 ‘기술로 미래의 중심에 서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산·학·연·관이 협력해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노력한 결과를 1, 2부로 나누어 총 300면에 걸쳐 신뢰성에 대한 지경부의 정책 추진과정 및 국내 기술의 발전과정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신뢰성향상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과정 및 기업들의 활동과 성과사례들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또한 신뢰성 관련 용어와 각 사업의 성격 등에 대한 설명도 충실하게 기술해 신뢰성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웹사이트(www.kiat.or.kr)와 부품소재종합정보망(www.mctnet.org)에서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E-book 어플(Ridi-books)을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신뢰성은 ‘제품의 최초 품질을 목표 수명기간 동안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말하며 이는 소비자의 만족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부품소재 신뢰성향상사업을 본격 추진해 수출증진, 무역수지 흑자 확대, 대·중소기업 공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총 4,155억원이 투입된 결과 부품소재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는 10년만에 각각 3.6배, 29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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