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티움 사용자 기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알티움 사용자 기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는 지난 17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지능형로봇 설계를 위한 알티움(Altium) 사용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TP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인 로봇 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로봇산업에 관심 있는 산업체 임직원 및 엔지니어,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능형로봇 설계에 많이 사용되는 실시간 3D MCAD(Mechanical Computer-Aided Design)와 ECAD(Electronic Computer-Aided Design) 통합설계 프로그램인 ‘알티움 디자이너(Altium Designer)’의 활용방법을 중심으로 한 실무차원의 실용적인 지식·정보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 최고의 로봇설계 전문개발사인 인터그래텍, 이로젠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설계 연구진들이 초청돼 국내 로봇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가상 장비 방식을 통한 로봇제작 접근 방법을 비롯해 업계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던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밖에도 특허법인 태백의 한창옥 변리사 등 특허전문가를 초청, 로봇기술의 보안 및 특허출원을 위한 방법에 대해 무료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술개발에서 특허출원까지 연계된 종합적 컨실팅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실질적인 기술세미나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경기TP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 기술개발지원팀 김재덕 팀장은 “다음달 30일까지 1차 사업기간 완료를 앞두고 기술컨설팅, 로봇사업화 전략교육,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등 총 8개 분야의 지원시책에 약 100개사 이상의 기업들이 수혜를 받는 등 관련 로봇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2차 사업은 2011년 5월1일부터 시작하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