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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9 07: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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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서 군산·익산 등 전라북도 서부지역의 중소기업과 농·특산품 종사자 등에게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할 ‘군산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산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식재산지원센터로 특허·브랜드 등 지식재산권의 개발과 권리화 지원, 전문컨설팅, 교육·상담 등이 주된 기능이다.

군산지역내 산업단지입주기업을 비롯하여 익산·김제·부안·고창지역 중소기업들과 지역 농·특산품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특허출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출원,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 제공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기업체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대학·산업인력 양성기관과 연계한 지식재산권전문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지식재산권 발전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군산 등 서부지역은 전라북도 사업체(2008년)의 43.5%인 5만2,075개가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식재산권에 특화된 전문적인 지원기관이 없어 지역 중소기업의 지재권 개발 및 확보와 권리 침해 등의 지원에 애로가 있었다.

전라북도 서부지역은 군장·군산산업단지(군산)를 비롯해 국가 식품클러스트단지·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익산)중에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크고, 쌀·천일염·배·수박 등 농특산품 생산과 재배도 활발한 지역으로 군산지식재산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은 특허나 브랜드·디자인 등을 개발하고 권리로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현재,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군산지식재산센터를 신설함에 따라 총 32개로 늘어난다.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확고한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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