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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1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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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11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대표 이재성)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외현 부사장과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각각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이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편호범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등 2명을 새로 선임했다. 편호범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또한 정관 일부를 변경해 의료용 로봇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운영관리를 사업 목적에 추가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이와 함께 1주당 7,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매출액 22조4,052억원, 영업이익 3조4,394억원, 당기순이익 3조7,61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 총액은 28조8,881억원으로 증가했다.

2011년 사업목표로 매출은 전년대비 20.3% 증가한 26조9,450억원, 수주는 54.8% 증가한 266억달러로 발표했다.

현대중공업 ‘제 37기 정기 주주총회’는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으로 상정된 5개 안건들이 가결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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