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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8 2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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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7일, 공공부문 고효율조명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지역내 고효율조명 도입 및 교체 사업’에 대한 CDM 국가승인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사업주관기관으로, 광주광역시가 최초 사업참여자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보안등, 가로등을 고효율조명인 LED조명으로 교체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8년이며, 총 105만7,030tCO₂(국내 도로조명 10% 교체시)의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CDM사업에 최초로 참여한 광주광역시는 사업기간 동안 광역시내 6만8,014개의 보안등 및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해 매년 1만2,973tCO₂를 감축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다음달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 이번 CDM사업 등록을 신청하고, 사업 등록 후에는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으로 사업참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관리공단이 국내 최초로 추진중인 고효율조명 프로그램 CDM사업에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 정부의 녹색성장과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CDM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FCCC에 등록된 프로그램CDM사업은 2009년 7월 멕시코의 형광등 보급사업이 최초로 등록된 이래, 총 7건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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